추운 겨울, 따뜻한 해외 여행지 추천 6

눈은 펑펑 쏟아지고, 오들오들 낮은 기온에 강풍까지. 여행은 좋아하지만 추운 건 도저히 못 참겠다! 그렇다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해외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잠시라도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름다운 장소에서 자유를 느껴보세요.

따뜻한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 6
1. 나트랑
2. 보홀
3. 오키나와
4. 코타키나발루
5. 타이베이
6. 푸껫

1. 나트랑

베트남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따뜻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곳이에요.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를 피해 1월, 2월에 방문하면 날씨도 좋고 추위를 피해 휴양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어요!

[직항] 약 5시간 소요
[물가] 저렴한 편
[추천 관광지] 
①뽀나가르 참 탑 :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 단지
②빈원더스 나트랑 : 인공해변, 워터파크, 놀이공원, 동·식물원, 수족관 등이 있는 테마파크
③탑바 머드 온천 : 머드 스파와 미네랄 수영장이 있는 온천

뽀나가르 참탑 / 빈원더스 나트랑 / 탑바 머드온천 

2. 보홀

필리핀의 숨은 휴양지로 연중 20도 이상의 날씨라고 해요. 추위를 피해 떠나기 딱 좋은 여행지! 1월에서 5월까지는 건기이기 때문에 지금 떠나면 야외 활동하기 너무 좋아요.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푸른빛의 맑은 바다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요. 스노클링 최고의 포인트! 니모와 아이컨택을 할 수도.

[직항] 약 5시간 소요
[물가] 저렴한 편
[추천 관광지]
①초콜릿 힐 : 200만 년 전에 형성된 1,200개 이상의 언덕, 우기에 갈색 빛을 띠기 때문에 초콜릿 힐이라고 불림
②두말루안 비치 : 하얀 백사장과 맑은 물이 최고인 비치. 더 좋은 것은 아주 한적한 장소라는 것!  운이 좋으면 스노클링으로도 거북이를 만날 수도 있대요.

초콜릿 힐 / 두말루안 비치

3. 오키나와

1월의 벚꽃이라니. 이 한겨울에 벚꽃을 볼 수 있다니!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인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예요. 벌써 1월 말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어요. 서둘러 여행 준비를 시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직항] 약 2시간 소요
[물가] 비쌈
[추천 관광지]
①츄라우미 수족관 : 세계 2위 규모의 대형 수족관.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만 같은 곳이에요. 마음이 웅장해질 거예요.
②만좌모 : 코끼리를 담은 듯한 해안절벽이 시그니처. 신비로운 풍광과 넓고 푸른 산책로가 있어 걷기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일 거예요.
③국제거리 : 나하의 명소로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거리

츄라우미 수족관 / 만좌모 / 국제거리

4. 코타키나발루

힐링의 끝으로 불리는 휴양지. 아름다운 붉은빛 선셋과 특급 리조트로 연인, 가족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직항] 약 5시간 소요
[비자] 무비자 / 90일
[물가] 저렴한 편
[추천 관광지]
리카스 모스크 : 물 위에 떠 잇는 듯한 모습이 파란 하늘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사원.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장소.

코타키나발루 선셋 / 리카스 모스크

5. 타이베이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여행을 즐기기에 한없이 좋아요. 타이베이는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이지만 11월~3월은 비교적 강수량이 적고 맑아 지금 시기에 여행하기 좋을 거예요. 신비로운 장소와 맛집이 즐비해있으니 스케줄을 아주 빼곡히 계획하면 좋겠어요!

[직항] 약 3시간
[물가] 우리나라와 비슷
[추천 관광지]
①타이베이 101 :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타이베이의 시그니처 건물. 
②용산사 : 약 280년의 역사를 지닌 사원. 낮과 밤의 모습이 모두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타이베이101 / 용산사 / 지우펀

6. 푸껫

태국 대표적인 휴양지. 천혜의 자연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11월부터 2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는 극성수기이니 그 시기를 살짝 피해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직항] 약 6시간
[물가] 저렴한 편
[추천 관광지]
①빠통 비치 : 푸껫의 대표 해변. 기다란 해안가와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②라차섬 : 태국의 몰디브.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빠통비치 / 라차섬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추위에 잔뜩 긴장했던 몸이 사르르 풀릴 것만 같아요. 12월보다는 1월-2월이 여행지의 날씨도 더욱 좋으니 지금부터 준비하셔도 늦지 않았어요!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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