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여름철 에너지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세 인상으로 걱정이 이만이 아닙니다. 무서운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것 먼저 확인하세요!
<에어컨 종류별 간단 절약 팁>
- 인버터형
-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전력 소비량이 감소
- 따라서 자주 켜고 끄는 것이 오히려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지름길
-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계속 가동하는 것이 효율적
- 정속형
-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냉각을 멈춤. 하지만 계속해서 같은 전력을 소비함
- 따라서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하도록 온도를 낮추어 가동하고, 도달한 즉시 전원 끄기
- 2시간 간격으로 틀고 끄는 것이 효율적
에어컨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 9가지
1. 에어컨 사용 전 환기는 필수!
창문을 10분 정도 열어 실내를 완전히 환기시킨 후 에어컨을 가동합니다. 그래야 뜨거운 공기를 방출하고 아주 작은 차이라도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기준 온도(희망 온도) 설정
기준 온도를 높이는 것은 전기세 절약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 후에는 전기를 적게 사용합니다. 때문에 실외 온도와의 차이가 5도가 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온도: 24 - 26℃
3. 에어써큘레이터/ 선풍기와 함께 사용
에어컨의 시원한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선풍기와 함께 사용합니다. 선풍기를 틀어 에어컨의 설정온도를 1도만 올려도 전기세 20 - 4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바람 세기 조절
처음에는 '강풍'으로 설정하여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바람의 세기를 '약풍'으로 줄여 유지합니다.
5. 에어컨 날개는 위로!
에어컨 날개를 위로 향하게 한 후 가동합니다. 이 방법은 천장의 가열된 공기를 먼저 식혀주기 때문에 실내 전체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6. 에어컨 필터 청소 및 교체
일반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는 2주에서 한 달에 한 번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단, 제품에 따라 권장되는 세척 주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 후 가급적 자주 청소합니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교체하면 에어컨 성능을 올리고 전략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7. 에어컨 차단기 내리기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아도 전기를 조금씩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8. 실외기 커버 씌우기
실외기 온도를 낮추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최대 20%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 주변의 먼지를 제거하고 공기 배출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치우는 것도 잊지 마세요.
9. 전기세 할인 혜택 받기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저소득층, 다자녀, 장애인,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기세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할인 대상과 신청 방법은 고객센터(123),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에어컨 사용 시 전력 소비를 최대한 줄여보세요. 이를 통해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도 경제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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