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살아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각종 청년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잘 살펴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태도일 것 같아요. 2023년 조금이나마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알아보았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
청년이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내년 6월 출시 예정인 금융상품입니다. 5년 만기 상품이며, 만기 시 정부 기여금을 더해 최대 약 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개인소득 6천만 원 이하, 중위 소득이 180% 이하 기준이 충족되는 청년(19세~34세)입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가 월 10만 원, 3년 납입을 할 경우, 정부가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최대 약 1,5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2년도 해당 제도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는데요. 23년도에는 전년 대비 6만 7천 명의 인원을 상향조정하여 17만 1천 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기가 좋은 만큼 조건이 맞는 분이라면 신속하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22년도 신청기간은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이었습니다.
<대상>
-만 19세~34세 청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근로 사업 소득 월 200 이하)
그 외 가구소득/가구재산에 대한 기준이 충족되어야 함.
3. 자립수당 지원 강화
자립준비청년(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도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의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경제/주거/교육/일자리 등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제적 지원으로 월 35만 원의 자립 수당을 월 40만 원으로 인상, 23년 하반기에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본인부담금을 경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고 하니 대상자는 꼼꼼히 확인 후 든든하게 지원받으시길 바랍니다.
4. 장병내일준비적금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군장병들의 급여 일부를 저축하면 전역 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18개월 동안 월 40만 원을 납입(총 720만 원)하면 정부가 540만 원을 지원하여 최대 약 1,29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현역 기준 군의 봉급 체계가 적용받고 있는 청년은 모두 가입 대상이라고 하니, 고생한 만큼 꼭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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