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신경 쓰이는 것이 '팔자 주름'이다. 이로 인해 자신의 나이보다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개선을 위해 애를 쓰지만 효과가 없거나, 옅어지기는 커녕 전보다 더 짙어지는 것만 같다. 우리의 미모를 현저하게 손상시키는 팔자주름! 다행히 일상적인 관리에 의해 개선이 될 수 있다. 팔자 주름의 원인과 유독 생기기 쉬운 사람, 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팔자주름이 진해지는 원인
▣ 볼의 처짐
볼을 지탱하고 있는 근력이 약해져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면서 볼이 내려가 버린다. 이 것은 팔자주름이 눈에 잘 띄게 되는 원인이기 때문에 표정 근육과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볼의 처짐은 급격한 체중 증감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감소와 폭음, 폭식,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 증가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 피부 건조
피부가 건조해지면 팔자주름이 눈에 띄기 쉬워진다. 어느 날 유독 짙어 보이거나 겨울이 되면 주름이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피부 건조가 원인일 수 있다. 코와 입술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말을 하거나 코와 입술이 움직이면 주름도 움직여진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는 마른 종이 같은 상태와 같아서 종이를 접으면 흔적이 남는 것처럼 피부가 건조할수록 라인이 더욱 깊게 새겨져 버린다.
▣ 잘못된 스킨케어
많은 사람들이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스킨케어에 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세안 시 얼굴을 문지르거나 과도한 세안과 필링 등으로 각질층이 손상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당연히 각질층에 미치는 피해는 팔자 주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스킨케어 방법을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
팔자 주름이 생기기 쉬운 사람의 특징
⊙고개를 자주 숙이거나 한쪽 방향으로 수면하는 사람
뺨의 처짐으로 인해 악화되기 때문에 고개를 자주 숙이게 되거나 한쪽 방향으로 수면하는 경우, 중력에 의해 뺨이 처지고 주름이 고정되어 버린다. 그러면 선이 깊어지고, 이미 뚜렷해졌을 때 눈에 띄어 깨닫게 되는 것이다.
⊙ 한쪽 방향으로 씹는 사람
식사를 할 대, 한쪽 방향으로 음식을 씹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쪽으로 씹는 습관은 얼굴의 균형이 나빠져 입가의 주름이 고정되기 쉬어진다. 결과적으로 팔자 주름의 악화를 초래하므로 좌우로 균형 있게 씹는 버릇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 건조한 피부, 피부 건조를 조장시키는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
피북 건조는 입가의 주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현재 건성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은 물론, 피부 건조를 조장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자외선 차단제나 양산 등의 자외선 대책을 게을리하면 신체의 수분이 손실되어 주름의 자국이 남기 쉬워진다.
입가 주름 완화시키는 방법
▶표정 근육을 단련한다.
표정 근육을 단련하면 뺨을 지지하는 근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처지 억제와 입가 주름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단련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발성에 의해 표정 근육을 움직이면 균형 있게 단련된다. 입을 크게 움직이면서 「아, 이, 우, 에, 오」라고 발성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뺨의 처짐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또, 승모근을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해 뭉침을 푸는 것도 효과적이다. 표정 근육은 여러 여러 근육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와 등, 목, 데콜테의 근육에 접근하면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 껌을 씹거나 딱딱한 것을 꼭꼭 씹어 먹는 행동으로 입 주위의 근력을 단련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한다.
마사지에 의해 광대뼈 아래에 늘어선 인대를 풀어 표정 근육과 피부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엄지 손가락으로 밀어 올리는 것만이므로 누구라도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짧은 시간으로 틈새 시간에 실시할 수 있다.
- 콧구멍 옆, 광대뼈 아래에 엄지 손가락을 대고 비스듬히 위로 밀어 3초 동안 유지한다.
- 광대뼈를 따라 바깥쪽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마사지를 계속한다.
- 광대의 가장자리 (눈 애교 살 아래, 연장선 위)까지 마사지한다.
위의 마사지를 하루 2분간 실시한다. 마사지는 연속해서 2분간 해도 좋고, 1분씩 2회에 나누어 실행하는 것도 괜찮다. '아프지만 기분 좋다'라고 느끼는 정도의 힘을 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프다고 느끼는 것은 뺨 아래의 인대가 단단해지고 있다는 증거!
▶올바른 스킨케어 방법을 유의한다.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의 보습에 더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입가 주의를 부분적으로 케어한다. 콜라겐이 배합된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아침과 밤에 빠뜨리지 않고 스킨케어를 하는 등 평소에도 피부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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