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돋이 명소 추천｜울산, 부산, 강원도 편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는 새해를 맞이하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왕이면 조금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에는 울산, 부산, 강원도의 해돋이 명소를 정리해보았어요. 푸른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더욱 멋진 장관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울산 해돋이 명소

①울산 대왕암공원 [울산 동구 일산동 산 907]

해안선을 따라 동해다가 보이는 대왕암공원은 내부에 캠핑장과 둘레길, 전망대 등이 마련되어 있어 멋진 일출 감상뿐 아니라 다른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②간절곶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간절곶.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축제도 2023년을 맞이하며 간절곶 공원에서 다시 개최된다고 하니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부산 해돋이 명소

①해동용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알려진 '해동 용궁사'. 바다와 제일 가깝기 때문에 해가 떠오를 때의 장면은 말하지 않아도 너무 멋진 풍경이 예상되지 않나요? 아름다운 장소인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릴 예정이니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②기장 죽성 성당[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SBS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으로 만들어진 곳인데요. 성당과 등대 사이로 드러나는 태양이 장관입니다.

■강원도 해돋이 명소

①봉래산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별마로 천문대[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산행을 즐기는 분들은 정상까지 등반하는 것도 좋지만, 산행 없이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희소식! '별마로 천문대'를 목적지로 방문하면 인생 일출을 만날 수 있어요. 단, 오전에는 천문대가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과 편의 사항은 미리 처리하고 올라가셔야 해요. 또, 기온이 낮은 동절기에는 도로 결빙으로 경유하는 길이 쉽지 않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