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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후크 권진영 대표 갈등 정리

by nurida 2022. 11. 28.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의 갈등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요. 음원 정산의 문제가 표면 위로 드러나며 여러 가지 의문점과 또 다른 갈등도 속속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보도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음원 정산 금액 0원

  • 이승기 측은 18년간 많은 앨범을 발표했지만 그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전혀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
  • 후크 측에서는 단 한 차례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보도는 잘 못된 사실이라고 주장
  • 지난 24일 이승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서 수익 내역 공개와 미지급 음원료 정산에 대한 내용증명 발송

 

▶대표의 모욕적/위협적 언사

"내용증명도 보내고 막가란 식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 같은데 내 이름 걸고 죽여 버리고, 내 나머지 인생 걸고 그 xx 죽이는 데 쓸 거야"
"우리가 xxx(회계팀 직원)한테 했는데 지가 안 한 거잖아. 그 미친 X 일하기 싫어서 안 한 거잖아. 안 준 거잖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데 왜 지X이야"

 

▶건물 수익 독차지

  • 지난 2011년 후크 측에서 건물 투자를 제안하여 이승기의 47억이 포함된 돈으로 청담동의 92억 이상의 빌딩을 매입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대출 19억을 받음)
  • 취득세 및 등록세는 후크에서 부담, 매입가 및 수수료는 정확히 반반 나누기로 사전 협의
  • 관련 약정서 내용에는 이승기 지분 50%가 기록되어있으나, 등기에는 그의 이름이 없음
  • 이승기가 공동명의를 요구하자 여러 가지 이유로 명의 변경을 회피
  • 21년도 재계약 과정에서 원금과 이자에 해당되는 금액 67억 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으나, 청담동 건물을 177억에 팔아 약 82억의 차익을 얻은 상황

 

▶법인카드 횡령 논란

  • 30일 디스패치에서 권 대표의 법인카드 새용 내역을 입수
  • 16년 1월부터 22년 7월까지(6년간) 약 28억 원 유용
  • 대표의 법인 카드 한도 8000만 원 ← 이승기 팀보다 40배 많은 금액
  • 대표의 친동생을 가짜 직원으로 등록하여 4억 원 이상 지원
  • 대표의 모친에게 월 500만 원 법인카드 제공
  • 명품 매장 직원 A 씨에게 월 1000만 원 한도의 법인카드 제공 

 

▶권진영 대표는 누구?

  • 과거 가수 이선희의 매니저로 17년간 활동
  •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 설립 
  • 이선희와 이승기 단 두 명의 아티스트 만으로 현재의 후크엔터테이먼트를 키워냄
  • 나영성 PD와는 매우 가까운 사이로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짐
  • 청담동 내  건물 세 채, 한남 더 힐 등 수백억 대의 자산가
  • 예는 '편먹고 공치리' / 여행 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등 공동제작

 

▶이선희는 현 사건과 무관

  • 소속 가수이자 이승기의 스승으로 알려진 이선희
  • 한 때 후크 엔터의 등기 이사,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로 예우 차원으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되어있을 뿐 경영 및 수익 분배에는 관여하지 않음
  • 그녀는 음원 정산 문제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함

▶[결과] 권진영 대표의 사과

권진영 대표 입장 전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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